
생활비 부담을 줄이고 싶다면? 똑똑한 소비 습관이 답입니다. 고물가 시대, 2030 세대에게 생활비 절약은 필수입니다. 장보기부터 외식, 교통비까지 실생활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절약 방법을 소개합니다.
1. 장보기 팁
장보기 전에 ‘계획’부터 세우기
- 장바구니 리스트 작성: 필요한 품목만 적어두면 불필요한 지출을 줄일 수 있습니다.
- 1주일 단위로 식단 계획 세우기: 계획적으로 장을 보면 식재료 낭비가 줄어듭니다.
- 공복 상태에서 장 보지 않기: 배고플 때 장을 보면 불필요한 충동구매가 늘어납니다.
저는 매주 식단을 미리 계획한 후 필요한 재료만 구매합니다. 이렇게 하면 식재료를 버리는 일이 줄어들고, 예상보다 20~30% 정도 비용을 절약할 수 있었습니다. 학원에서 강사로써 근무하는 저에게는 도시락을 싸들고 다니기 적합한 환경입니다. 닭가슴살을 매주 조리하여 샐러드와 함께 먹곤 하는데, 한끼 식사를 고정해두면 다른 끼니는 식단을 구성하기에 복잡하지 않고 계획적으로 장을 볼 수 있어서 좋습니다.
대형 마트 vs 온라인 쇼핑, 어디가 더 저렴할까?
- 대량 구매가 필요하면 창고형 마트와 대형 할인점을 활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대형 마트 멤버십이나 포인트 적립을 활용하면 추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신선식품은 쿠팡 혹은 네이버에서 타임세일을 노리는 것이 유리합니다.
저는 대량 구매가 필요한 경우 코스트코와 이마트 트레이더스를 활용하고, 소량 구매할 때는 동네 마트의 할인 시간을 노려 장을 봅니다. 특히 닭가슴살 같은 경우는 매월 식단에 포함되어야 하므로 코스트코에서 대량 구입한 뒤에 냉동실에 얼려둡니다. 곧바로 찜기에 15~20분간 찌면 촉촉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또한 샐러드 등 각종 야채들은 신선하게 당일배송되는 쿠팡을 자주 이용하고 있습니다. 쿠팡 멤버십에 가입하여 월 구독료를 지출하지만, 그만큼 신선한 상품들을 빠르게 받아볼 수 있어서 장을 별도로 보러 갈 시간을 아낄 수 있기 때문에 매우 편리하게 이용하고 있습니다.
온라인 쇼핑으로 식료품 저렴하게 구입하는 팁
- 쿠폰 & 적립금 활용: 쿠팡, 네이버에서 주기적으로 제공하는 할인 쿠폰을 챙겨 쓰시는 것이 좋습니다.
- 구독 서비스 이용: 쿠팡에서는 당일, 익일배송이 가능한 쿠팡 멤버십 와우 회원을 가입해보시기 바랍니다. 월 회비는 약 8,000원 정도 입니다.
- 비교 사이트 활용: 네이버 장보기, 다나와 등을 이용해 가장 저렴한 가격을 찾아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는 쿠팡 앱과 네이버 장보기를 번갈아 이용해 가격 비교 후 구매합니다. 덕분에 같은 제품을 최대 2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식비가 매월 고정적으로 약 50~60만원씩 지출되고 있는데, 꽤나 많은 비용을 아낄 수 있습니다.
2. 외식비 절약 팁
배달 음식 줄이고, 직접 요리하기
- 배달비와 서비스 요금이 포함된 배달 음식보다는 직접 요리하는 것이 경제적입니다.
- 밀키트 활용: 요리 시간이 부족할 때는 밀키트를 활용하면 외식보다 저렴하게 한 끼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 주 1~2회 도시락 싸기: 직장인이라면 점심 도시락을 싸는 것만으로도 월 10~20만 원을 아낄 수 있습니다.
저는 배달을 줄이고 직접 요리를 하면서 월 15만 원 이상 절약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밀키트를 활용하면 요리 시간이 단축되면서도 비용 절감 효과가 큽니다. 또한, 저는 학원에서 근무하는 강사이기 때문에, 회식이나 외식을 하기 보다는 도시락을 직접 싸들고 혼자 식사하기에 편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매주 닭가슴살을 구매하여 샐러드와 함께 도시락을 포장해 먹고 있습니다. 비용 절감 효과가 탁월할 뿐 아니라, 다이어트에도 좋은 효과를 얻고 있습니다.
할인 & 쿠폰 적극 활용
- 카드사, 배달 앱, 포인트 적립을 활용하면 외식비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 배달 앱 프로모션 이용: 배달의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등의 쿠폰을 잘 활용하면 한 달에 몇 만 원을 아낄 수 있습니다.
- 신용카드 & 멤버십 할인: 외식 할인 혜택이 있는 카드를 사용하거나, 음식점 멤버십을 가입하면 추가 할인 가능합니다.
저는 국민 노리2 체크카드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배달비 1,000원을 추가할인 받을 수 있으니 매우 쏠쏠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배달앱은 자주 사용하지는 않지만 외부에서 시켜먹어야 할 때에는 한 달에 한 번 정도는 사용하고 있습니다. 앱을 오랜만에 접속하게 되면 웰컴 쿠폰 등을 받게 되며 배달비 뿐 아니라 결제 금액에서도 추가할인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많으니, 저처럼 가끔 사용하신다면 배달앱 사용도 추천드립니다.
3. 교통비 & 기타 생활비 절약 방법
대중교통 할인 활용
- 정기권 사용: 서울 및 수도권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한다면 정기권이 훨씬 경제적입니다.
- 카드사 교통비 할인 혜택 확인: 교통비 할인이 포함된 체크카드나 신용카드를 사용하면 추가 절약이 가능합니다.
- 카풀, 킥보드 활용: 짧은 거리는 공유 킥보드나 카풀 서비스를 이용하면 비용을 아낄 수 있습니다.
저는 매월 K패스를 활용해 약 30%의 교통비를 절약하고 있습니다. 또한, 카드사 교통비 할인을 적용해 추가로 비용을 아끼고 있습니다. 전월실적 30만원 달성시, 10%할인을 받고 있기 때문에 매우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신용카드와 체크카드의 적절한 혼용이 신용도에도 매우 좋은 역할을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공과금 & 구독 서비스 정리
- 전기, 수도, 가스비 절약을 위해 사용하지 않는 전자기기 플러그 뽑기, 절수 샤워기 사용 등의 작은 습관이 중요합니다.
- 불필요한 구독 서비스 점검: 넷플릭스, 유튜브 프리미엄 등 여러 개의 구독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다면 꼭 필요한 것만 유지하시기 바랍니다.
- 공유 계정 활용: 가족이나 친구와 OTT(넷플릭스, 디즈니+, 왓챠 등) 계정을 공유하면 절약할 수 있습니다.
- 갬스고(GamsGo) 활용: 갬스고라는 사이트에서는 넷플릭스, 유튜브 프리미엄, 디즈니+ 같은 구독 서비스를저렴하게 결제할 수 있습니다. 유튜브 프리미엄을 예로 들어 1년 구독 시 약 6만 원 정도의 비용으로 가입할 수 있어, 정가 대비 절반 이상 절약할 수 있습니다.
자취를 하고 있는 많은 직장인 분들은 낮 시간에 방을 비워두기 때문에 불필요한 전기 플러그를 뽑아두셔야 합니다. 저는 매일 출근 전, 필수적인 전기 플러그를 제외하고는 모두 뽑아둔 후에 외출하고 있습니다. 전기세를 10%까지 아낄 수 있으니 추천드립니다. 또한 저는 넷플릭스와 유튜브 프리미엄을 저렴하게 구독했습니다. 덕분에 연간 약 7만 원 정도를 절약할 수 있었습니다.
마무리
2030 세대가 실생활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절약 팁을 소개해 보았습니다. 장보기, 외식, 교통비, 공과금까지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을 실천하면 생활비 부담을 줄이면서도 현명한 소비 습관을 만들 수 있습니다. 저도 위의 방법들을 실천하면서 생활비를 줄이고, 저축과 투자에 더 많은 돈을 활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여러분도 자신의 소비 패턴을 분석하고, 실천할 수 있는 절약 방법을 찾아보시길 바랍니다.